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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 번을
혼자서 연습했는데
너와의 이별을
대사처럼 외웠는데
거울 앞에서는
참 쉽게도 말했는데
네 앞에 서니까
목이 꽉 막혀 버려
웃으려다 마른 입술만
애써 한번 깨물고
지금 아니면 안 되는데
심장은 자꾸 뒤로만 가
입술 끝에서 막히는 말
한 글자 한 글자
다 준비해 왔는데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
떨려서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하는 나야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너에게 건네면
끝이 나는 건데
입술 끝에서 맴도는 말
돌고 또 돌아서
다시 나에게만 흘러와
네가 물어봐
오늘따라 왜 이러냐고
평소랑 다르다며
살짝 고개를 갸웃해
아무 일도 아니야
웃어 보려 하는데
눈가가 뜨거워
시선이 바닥만 봐
연습했던 차가운 표정
한 번도 못 쓰겠어
이렇게까지 아픈 걸
나 혼자만 몰랐던 거야
입술 끝에서 막히는 말
한 글자 한 글자
다 준비해 왔는데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
떨려서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하는 나야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너에게 건네면
끝이 나는 건데
입술 끝에서 맴도는 말
돌고 또 돌아서
또다시 미뤄만 두는 나
이별도 용기가 필요하단 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아
널 위해서란 그 말조차
결국 나를 위한 변명 같아
입술 끝에서 막히는 말
한 글자 한 글자
다 준비해 왔는데
돌아서 집에 가는 길에
늦어서 늦어서
혼자 중얼거리고 있어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메아리처럼 또
가슴에 부딪쳐
입술 끝에서 흩어진 말
전하지 못한 채
오늘도 마음속에 쌓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