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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박자 늦게 웃는 사람
다 지나가고 나서야 그게 웃긴 줄 알아
사람들 다 웃고 난 뒤에야
나 혼자 킥킥대는 그런 사람
오늘은 한 박자 늦게 우는 사람
버스 창가에 얼굴 숨기고
이미 끝난 일에 뒤늦게
눈물이 또 새어 나와
나는 한 박자 늦게 웃는 사람
지금은 울고 있어도
나중에는 웃을 사람
조금만 기다려 줘
조금만 더 기다려 줘
내 마음속에 늦게 오는
웃음 하나 피어날 때까지
사람들 다 나보다 빨라 보여
상처도 금방 잊고 잘만 살아가
나는 아직도 어제 얘기
혼자 곱씹다가 목이 메어와
그래도 언젠가 나도 웃겠지
어설픈 나라도 괜찮다고
오늘 흘린 눈물 위에
조용히 웃음이 내려앉겠지
나는 한 박자 늦게 웃는 사람
지금은 울고 있어도
나중에는 웃을 사람
조금만 기다려 줄래
조금만 더 안아 줄래
내 두 손에 늦게 피는
웃음까지 같이 들어 줄래
모두가 떠난 뒤
텅 빈 골목 끝에서
그제야 떠오른 농담에
혼자 웃다 혼자 울다
또다시 웃어 버리는 나
나는 한 박자 늦게 웃는 사람
그래서 지금 울지만
결국에는 웃을 사람
조금만 기다려 줘
조금만 더 곁에 있어 줘 (여기서)
눈물 끝에 늦게 오는
그 웃음까지 봐 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