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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면 먼저
부를 이름이 없어진 아침
습관처럼 잡던 번호
지운 적 없는데 공허해졌어
재미있던 얘긴데
끝까지 말할 곳이 없고
괜찮다는 말은
왜 이렇게 오래 남아
계절은 알아서 바뀌고
버스 창엔 겹친 얼굴들
지워보려 할수록
손끝이 먼저 떨려 와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숨은 쉬는데 산 것 같진 않아
밥을 먹어도 길을 걸어도
전부 흑백 사진처럼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웃는 법부터 잊은 나야
하루를 겨우 넘겨도
내일을 버틸 이유는 아직 너야
불 꺼진 방 한가운데
네 자리만 하얗게 비어
사진 속 웃는 얼굴이
오늘은 괜히 오래 보여
카페 문 앞에 멈춰 서서
익숙한 향기에 멍해져
괜찮단 인사가
목에 걸려서 안 내려가
친구들 사이 빈 의자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괜찮다 웃는 내가
제일 거짓말 같아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숨은 쉬는데 산 것 같진 않아
밥을 먹어도 길을 걸어도
전부 흑백 사진처럼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웃는 법부터 잊은 나야
하루를 겨우 넘겨도
내일을 버틸 이유는 아직 너야
사소한 다툼조차
이제는 그립다는 게
얼마나 초라한지
나도 알고 있어
다시 돌아오면
자존심 같은 건 없고
네 이름 부르다 멈춘 밤만
여기 남아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오늘도 내일도 다 흐릿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날들
계속 이어질 것 같아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버티는 게 전부가 돼
세상이 다 있다 해도
너 하나 없으면 공허해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네가 없다면 인생무상
버티는 게 전부가 돼
세상이 다 있다 해도
너 하나 없으면 공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