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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입이 막힌 채로
흘러가는 시간
비가 가득했던 게
어제 같은데 눈이 오려 해
귀를 막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것들은
날숨에 흘려보내기로 해
어린아이 같았던 난
못 볼 거, 보고 싶은 거
다 봤어 순수하게 눈을 오려,ㅖ
해골에 빈 원 두 자리
어차피 없어질 거
조금 먼저 미래를 맛봤다고 해
그림자 속에
덮어 놓은 추악함은
아침까지 강한데
실보다 가는 빛
모래로 지은 집들은
가랑비에 사라지네
너무 쉽게
각지어 가는 나의 날개
눈물에 찢어진 돛단배
작두 위에 긴 산책
오래
외롭게
심장이 갈라져도 당당했던
인간의 갈비뼈는 갑옷 같아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나를 울게 만드는 건
사랑 죽음 삶
마법 같아
해골 껍데기
모든 구멍을 막아도
오감으로 들어오는
넌 거인 같아
내 삶을 앗아갈 놈을
미리 만나고 왔는데
죽음이 아닌 두려움이 범인 맞아
모든 물음을 잃어본
난 다음이야
내 피들이 굳어가는게
다행이야
질문같은 기억들만 남겨놓고
너를 더 외롭게
나를 더 그립게 할 거야
그랬으면 좋겠어
동그랗던 고개에서
삶이 두 번 바뀌어서
내가 나 답게 해주어
고마웠어
두 입이 막힌 채로
흘러가는 시간
비가 가득했던 게
어제 같은데 눈이 오려 해
귀를 막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것들은
날숨에 흘려보내기로 해
어린아이 같았던 난
못 볼 거, 보고 싶은 거
다 봤어 순수하게 눈을 오려, ㅖ
해골에 빈 원 두 자리
어차피 없어질 거
조금 먼저 미래를 맛봤다고 해
천사의 날개를 이식받은
악마의 기분으로 난
이질감을 지워보려다가
남아있던 나를 다 잃었다
너무 가벼워
공포와 기쁨을 잃어버린 난
숨이 막혀 죽어버린
너에게로 가는 길